[주간시흥=김세은 기자]
배곧한울초등학교(학교장 민윤)는 지난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포츠클럽 데이 주간’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학년별로 하루씩 지정해 열린 스포츠클럽 리그 대회는 학생들 사이에서 뜨거운 경쟁과 협동의 장이 되었으며, 스포츠 정신을 기르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스포츠클럽 리그 대회와 함께 진행된 세 가지 특별 공모전도 큰 주목을 받았다. 첫째, 각 반의 팀을 대표하는 응원구호와 슬로건 공모전에서는 학생들이 창의적인 구호를 만들어 팀을 응원하며 스포츠 정신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둘째, 리그 팀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에서는 각 반의 정체성을 담아낸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탄생하며 학생들의 상상력과 협동심을 이끌어냈다. 마지막으로, 페어플레이 학생 칭찬 이벤트는 경기 중에 상대방을 배려하고 규칙을 준수한 학생들을 칭찬하는 프로그램으로, 배려와 존중의 스포츠 정신을 강조하였다.
배곧한울초 민윤 교장은“스포츠는 단순한 신체 활동을 넘어 협동심과 배려를 배우는 중요한 경험이며, 이번 주간을 통해 학생들이 경쟁 속에서도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하는 스포츠 정신을 배울 수 있었기를 소망한다.”면서, “공모전을 통해 창의력까지 발휘한 학생들의 열정에 깊은 감동을 느꼈다.”고 밝혔다. 참여한 한 6학년 학생은 “처음엔 이기고 싶어서 많이 긴장했지만, 경기를 하며 우리 팀을 응원하고, 친구들과 함께 힘을 합치는 과정이 더 즐거웠다.”고 밝혔다. 또한 “캐릭터 디자인도 직접 만들어보면서 우리 반 스포츠클럽에 더 애정이 갔고, 페어플레이 이벤트에서 친구가 칭찬 받는 것을 보고 기뻤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번 배곧한울초 스포츠클럽데이 주간은 학생들에게 신체 활동뿐 아니라 창의성과 배려심,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학교는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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