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청소년들의 창의적 사고와 지식 자산을 발전시키기 위한 '청소년 아이디어 지식자산 만들기' 대회의 발표 및 수상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시흥시청년청소년과 주관, ㈜엔에프씨,(주)익사이팅에듀 주최로 시흥시의 청년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지식재산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관내 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청소년의 눈으로 바라본 지역 사회 문제 해결 방안, 환경 보호, 디지털 기술 활용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대기업 현직자들이 직접 교육을 통해 실제 대기업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및 개발사례를 활용하여 교육을 진행하였고 그 성과로 특허출원 3건 완료하였다. 대회는 참가 학생들이 개별 또는 팀을 이루어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지식자산으로서의 가치를 창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심사위원으로는 (사)전국이륜차배달라이더협회 송기선회장, 소부장협회 김진대회장, 소부장협회 김창수 사무총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시흥뿌리지원센타 손용수석연구원, 시흥시 3D 프린팅 전문기업 링크솔루션 최근식대표로 아이디어의 독창성뿐만 아니라 실현 가능성, 사회적 기여도 등을 평가하여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시장상)을 받은 ECh팀은 이어폰클리닝차져 (EARPHONE CLEARNING CHARGER)로 특허출원 완료하였고 팀원은 김은지(정왕고등학교 1학년) 방은별, 박시연(서해중학교 2학년)으로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한 창의적인 솔루션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대상 수상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실제로 구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우수상(시의장상)SCS팀은 스마트카트시스템(SMART CART SYSTEM)으로 특허출원 완료하였고 수상자는 김건우,김선우,오민형(시흥능곡고등학교 2학년), 우수상(시의장상)SOSiety팀은 스마트비상알림시스템(SMART EMERGENCY NOTIFICATION SYSTEM)특허출원 완료하고 장태웅, 이시현, 김도윤, 정희훈(시흥능곡고등학교 1학년)이 수상을 하였다.
수상자들은 앞으로 시흥시가 제공하는 멘토링 및 후속 지원을 통해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경기도의회 이동현의원은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미래 사회의 중요한 자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들이 시흥시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흥시의회 오인열의장, 도시환경위원장 서명범시의원, 박소영시의원, 교육복지위원장 김진영시의원도 자리를 참석해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의 청소년들이 미래 지식 기반 사회를 선도할 인재로 성장하는 데 있어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