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꿈나무, 4박 6일 싱가포르 답사 나선다

해외견학체험단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20명 참여

김세은 | 기사입력 2024/10/18 [16:37]
김세은 기사입력  2024/10/18 [16:37]
시흥 꿈나무, 4박 6일 싱가포르 답사 나선다
해외견학체험단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20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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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김세은 기자] 

 

세계 문화와 삶의 다양성을 통해 국제적인 감각을 키우는 시흥 꿈나무1016일부터 21일까지 46일 일정으로 싱가포르 답사에 나섰다.

 

시흥 꿈나무 세계 속으로! 해외견학체험단(문화예술)’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답사에는 시흥시 청소년(5~6학년) 20명이 참여해 다양한 문화와 민족이 공존하는 싱가포르에서 다름을 이해하고 극복하며, 상호존중을 학습할 기회를 얻고자 마련됐다.

 

해외견학체험단은 2011년부터 시흥시가 운영해 온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역사 탐방, 문화 예술, 해외 봉사, 진로 탐방 등 다양한 주제 구성돼 있다.

 

이번 싱가포르 답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출발 전 싱가포르 문화 교육과 안전 교육 등 현지답사에 필요한 사전교육을 마쳤다.

 

답사 일정은 17일 싱가포르 전통음식 체험으로 시작돼, 학생들은 포피아(Popiah)와 챠 퀘티아우(Cha kwetiau)를 시식하며, 현지 문화를 경험했다. 이후 싱가포르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인 국립박물관을 방문하고, 아시아 3대 명문 대학 중 하나인 싱가포르국립대학교(NUS)에서 현지 대학생 멘토와 함께 캠퍼스 투어를 진행하며 역사 탐방과 현지 교류를 체험한다.

 

또한, 참여 학생들은 탐방 주제에 맞춰 중국인, 말레이인, 인도인, 유럽인 등 여러 민족이 모여 사는 싱가포르의 다문화 거리를 탐방하며 독특한 문화를 몸소 느끼고 경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답사를 통해 시흥시 청소년들이 미디어와 책상에서 벗어나 싱가포르의 문화와 가치관을 직접 체험하며 세계 속에서 자신의 역할을 돌아볼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제적인 시야를 갖춘 세계시민으로 한걸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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