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김세은 기자]
제16회 시흥시 평생학습축제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시흥시 ABC행복학습타운에서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나에게 지구는, 시흥이다’라는 주제로, 환경과 생태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많은 시민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들어 가기 위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정필재 국민의힘 시흥갑, 김윤식 시흥을 당협위원장, 서명범 도시환경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을 포함해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개막식에는 박기태 반크(VANK) 단장이 초청되어 ‘우리가 바로 인류를 구할 의병, 글로벌 기후대사’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기후 위기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행복학습센터 내에서는 친환경 제품 소개, 이동도서관, 업사이클링 체험 등 다양한 환경 및 생태 관련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며 환경 보호의 필요성과 실천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16년 동안 시흥시 평생학습의 역사를 써오신 관계자분들께 고마움을 간직하고 있다."며,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바다와 산과 호수와 넓은 들이 있는 아름다운 시흥에서 서로 연대하며 더욱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란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은 "무엇보다 이번 축제의 주제가 너무 반갑다."며, "앞으로도 우리 같이 평생 공부하면서 우리 지구를 살리는 데 보탬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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