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김세은 기자]
사단법인복지세상미래 (대표 김화종)는 제14회 ‘나도 가수다’ 시흥 실버가요제를 10월 17일 대야평생학습관 지하 대강당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 어르신들의 끼와 재능을 뽐내며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과 어르신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시흥 실버가요제는 예년보다 더 많은 참가자와 관객이 모여 성황을 이루었다. 약 600여명이 참여하여 어르신들의 열정과 재능을 마음껏 펼쳤으며, 특히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무대에 오르며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번 대회에서는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2명이 경연을 펼쳤으며, 수상자들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부상이 수여되었으며,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들
에게는 (사)한국연예 예술인 총연합회 시흥지부에서 가수증을 부여하여 가수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흥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숨은 끼와 열정을 발산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세대 간 소통의 기회를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시는 실버가요제를 계기로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문화적 풍요로움을 더해 나갈 계획이며 이번 행사는 지자체나 타 기관의 지원 없이 자체적으로 지역사회 후원자분들을 한 분 한 분 섭외하고 후원받아 행사 비용을 마련하여 개최되었다.
지역사회 후원처: 신천프라자약국, 이화실버케어전문요양원, 희망노인전문요양원, 장애인부모연대 박희량, 파란천사, 신천레저(음향), 시흥시처음처럼봉사회, 진도울금, 이화포토갤러리, 신천메트로정형외과, 녹향병원, 한국사진작가협회(시흥지부), 옛수원갈비, 실버양품복지용구, 웰빙푸드, 시흥시민대학 2대회장 박희연, 조재도, 거성창호 김경진, 시흥시피구협회 회장 김인중, 가락농수산 정헌갑, 시흥시경찰발전위원회 유일근, 보나뻬띠, 은행동생활안전협의회 회장 김동원, 한마음요양병원, 유원윤활유 김도윤, 온사랑실버홈, 서호스롯타, 진순임, 누누타코야끼 박경난, 태성정육식당 윤경덕, 유화건설, 최선혜, 호남향우여성회 진연순, 어클락카페 이라영, 시흥시 시니어모델협회
사단법인 복지세상미래는 신천동에 위치하여 시흥시민대학, 보살핌재가노인복지센터, 보살핌 장기요양복지센터를 운영하는 노인전문 맞춤형 복지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