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계 어린이 나눔 벼룩시장, 성황리에 마쳐

어린이들이 중고물품을 판매, 수익금은 아동복지 기금으로 자율 기부

김세은 | 기사입력 2024/10/17 [16:57]
김세은 기사입력  2024/10/17 [16:57]
은계 어린이 나눔 벼룩시장, 성황리에 마쳐
어린이들이 중고물품을 판매, 수익금은 아동복지 기금으로 자율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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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김세은 기자] 

 

지난 1012, 은계숲생태공원에서 시흥시대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고일웅),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현미), 어반위드유(대표 권순철)가 공동으로 주최한 은계 어린이 나눔 벼룩시장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가족 15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어린이들이 중고물품을 판매하여 수익금을 아동복지 기금으로 자율 기부를 하는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본 행사는 어린이들을 위한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나눔 벼룩시장이 이어졌다. 어린이들은 자신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정리하고 판매하여, 이를 기부함으로써 이웃과 지역사회에 대한 어린이의 관심을 확대한 것에 의미가 있다.

 

본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는 제 물품이 누군가에게 필요한 물품이란 것을 알게 되었고, 사고 팔면서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다른 친구들을 도울 수 있다는 것도 기뻐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참여 어린이의 부모는 아이들이 직접 물건을 팔면서 나눔의 의미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런 기회가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앞으로 자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본 행사를 추진한 어반위드유 권순철 대표는 이번 나눔 벼룩시장은 어린이들에게 나눔의식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자리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수 있는 장이 많아지길 희망합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나눔 벼룩시장은 시흥시대야종합사회복지관,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 어반위드유 3개 기관과 단체가 협력하여 진행함에 더욱 의미가 있었고, 앞으로 이러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사회의 화합과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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