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김세은 기자]
시흥시 정왕본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5일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사랑의 고구마 75상자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이번 고구마는 지난 5월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재배됐으며, 지난 10월 9일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직접 텃밭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수확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영옥 정왕본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좋은 일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보람된다”라며 “힘들게 수확한 만큼,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래천 정왕본동장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선행에 감사드리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달된 고구마 75상자는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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