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김세은 기자]
목감동 새미체육공원 일원에서 지난12일 2024목감동 온마을축제 연계 체험 봉숭아꽃 행사가 진행되여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봉숭아꽃 손톱 물들이기, 봉숭아 씨앗 터트리기, 목감동 봉숭아 사진전, 형형색색 봉숭아꽃 포토전이 마련되어 남녀노소 색다른 체험을 즐길 수 있었다. 어르신들은 손자 손녀와 함께하는 손톱물들이기 체험에 시간가 는 줄 모르고 오랜만에 느끼는 어린시절 향수를 느꼈다.
참가자들은 행사장을 봉숭아꽃으로 장식한 주민자치회(기획예산분과) 따오기 걷기대회 행사준비 위원들과 자원봉사자 진행총괄 정철주위원에게 연신 고마움을 전했다.
학생들에게는 옛것의 소중함과 색다른 체험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가족들은 화창한 가을 날씨와 함께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목감마을 봉숭아축제는 2012년 제1회를 실개천쌈지공원 주변에 화려하게 피어난 봉숭아꽃을 시작으로 목감동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하였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잠시 축소되었다가 주민들의 높은 호응으로 지금까지 연례행사로 이어오고 있다.
목감동 온마을축제는 구도심과 신도심의 주민들의 화합의 장소로도 큰 의미가 있으며 도농복합도시 목감동의 대표축제로 주민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기도 하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성훈창 시흥시의원, 박영규 주간시흥 발행인을 비롯하여 많은 내빈들이 방문하여 주민들과 봉숭아꽃 체험을 함께했다.
/정철주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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