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씽씽 페스티벌 성료

[주간시흥=김세은 기자] 

시흥시는 8일 오전 10시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식전 행사로 경기민요시흥국악단의 축하공연과 제이보이스의 무대로 시작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임병택,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김연규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장,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및 시흥시의원들을 비롯한 다수의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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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선언 및 국민의례에 이어 강상옥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부지회장의 노인강령 낭독이 있었다, 이어 모범노인 및 기여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되었다. 이번 표창은 지역 사회와 어르신 복지 향상에 공헌한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그들의 노고를 인정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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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규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장은 기념사에서 “노인의 날은 어르신들께 감사와 경의를 표하는 날이다. 오랜 세월 산업화와 민주화 등 어려움 속에서도 나라를 위해 힘써 대한민국이 세계 선진국 대열에 올랐음을 잊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노인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대한노인회가 어르신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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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은 “오늘의 풍요로움은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면서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편안하고 안정적인 노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정책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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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어르신들 한분한분의 말씀을 귀기울여 듣고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시흥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