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김세은 기자]
시흥시는 지난 5일 포동시민운동장에서 3천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과 세대를 넘어 운동으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제36회 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를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2018년 이후 6년 만에 시 전체 20개 행정동이 함께 모여 열린 통합 대회로, 동별 경쟁을 넘어서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명량 운동회 형식으로 진행돼 시민들의 화합을 도모했다.
이날 행사는 정원동 체육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대회 축하를 위해 참석한 임병택 시흥시장, 오인열 시흥시의회의장, 조정식국회의원, 문정복 국회의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정필재 국민의힘 시흥갑, 김윤식 시흥을 당협위원장 등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함께 자리한 시,도 의원과 내빈들도 행사를 축하했으며 우수 시민에 대한 표창도 진행됐다.
또한 선수 선서와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본행사는 ▲오엑스(OX) 퀴즈 ▲줄다리기 ▲신발 던지기 ▲큰 공 굴리기 ▲단체줄넘기 ▲박 터트리기 등의 다양한 체육행사가 진행돼 주민 화합의 잔치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 후반에는 가수 나태주와 김태우의 초청공연 행사가 진행되면서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마감됐다.
시 관계자는 “제36회 시민의 날을 기념해서 열린 이번 체육대회가 지역과 계층을 초월해 시민들이 하나로 화합하는 축제 한마당이 되어 매우 뜻깊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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