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시흥책문화축제, 3천여 명 시민 참여

정왕동 중앙공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

김세은 | 기사입력 2024/10/07 [10:46]
김세은 기사입력  2024/10/07 [10:46]
제10회 시흥책문화축제, 3천여 명 시민 참여
정왕동 중앙공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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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김세은 기자] 

 

시흥시는 지난 5일 정왕동 중앙공원에서 열린 10회 시흥책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행사에는 3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축제는 부끄부끄(Book book) ()로 이끌림이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주요 행사로는 이수연 작가와의 북토크, 어린이 독서 골든벨, 온 가족 팝페라 공연이 진행됐으며, 잔디밭 책 소풍과 독서문화 체험 부스 등도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역 내 작은도서관, 동네서점, 지역 문인, 동아리와 관계기관 등 총 30여 개 기관이 참여해 시흥시 최대 규모의 책 관련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중앙공원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기며, 캠핑 구역으로 꾸며진 잔디밭에서 책 소풍을 즐겼다. 또한, 야외에서 진행된 동화구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정석희 중앙도서관장은 “10회째를 맞은 이번 책문화 축제는 도서관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책 읽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책 읽는 인문 도시 시흥을 목표로 다양한 독서 진흥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축제는 시민들의 독서 관심과 참여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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