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초, 학생들과 함께하는 업사이클링 활동 펼쳐

버려지는 천으로 현수막 만들어 새활용

김세은 | 기사입력 2024/10/15 [09:17]
김세은 기사입력  2024/10/15 [09:17]
장현초, 학생들과 함께하는 업사이클링 활동 펼쳐
버려지는 천으로 현수막 만들어 새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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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김세은 기자] 

 

 

시흥장현초등학교(교장 강신지)는 학부모회 주최로 10월 14일 학교 본관 앞에서 학부모 환경 동아리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활동은 <새활용, 버려지는 천으로 현수막 만들기>라는 주제로 학생들과 함께 진행되었다.

 

이번 활동의 목적은 한 번 사용되고 버려지는 수많은 현수막이 환경오염에 끼치는 영향을 알리고, 버려지는 천을 활용해 직접 현수막을 만들어 봄으로써 새활용 실천에 동참하는 것이다.

 

한 번 사용된 폐현수막은 소각장에서 처리되어 환경오염을 유발한다. 최근 폐현수막을 업사이클링하는 방법도 많이 나오고 있지만, 현수막 사용 자체를 줄이는 것과 함께 버려지는 물건을 활용하는 새활용 방안을 고민하게 되었다. 학부모회는 축제에서 사용했던 천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이번 <버려지는 천으로 현수막 만들기> 활동을 계획하게 되었다. 이를 시작으로 학부모회 환경 동아리가 모집되어 운영될 예정이며, 새활용으로 만든 현수막은 학교 행사 때마다 사용될 예정이다.

 

장현초 학부모회(회장 박경미)는 이번 지역 축제 부스 운영에서 새활용 현수막을 처음 사용할 예정으로, 환경을 고려한 축제에 의미를 더했다. 학부모회장 박경미는 “이번 활동을 준비하며 환경오염과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깨닫게 되었고, 일상에서 버려지는 물건을 새활용하여 다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뿌듯함을 느꼈다. 이러한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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