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난과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는 어린이 안전교육 뮤지컬 ‘듬직이와 까불이의 안전대피 대모험’을 공연했다.
뮤지컬 ‘듬직이와 까불이의 안전대피 대모험’은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총 6회에 걸쳐 ABC행복학습타운 및 여성비전센터에서 공연됐으며, 어린이 2,100여명이 관람했다.
공연은 어린이 스스로 화재 상황에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듬직이, 깜찍이 친구들과 함께 화재발생시 행동요령을 배우는 내용으로 구성돼 어린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흥시는 미취학 아동들에게 매년 새로운 주제로 안전교육 뮤지컬을 선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는 공연 횟수를 늘려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안전 행동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어린이 안전교육 뮤지컬 공연을 확대해 안전도시 조성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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