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김세은 기자]
배곧도서관(관장 김지은)이 11일 오후 7시 배곧도서관 로비에서 ‘시가 흐르는 가을밤’이라는 주제로 음악회를 열었다.
행사는 별도의 신청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었으며, 피아노와 첼로, 가야금 등 다양한 악기의 연주와 함께 여러 시인의 가곡을 선보이며 풍성한 음악적 경험을 제공했다.
이번 음악회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로 구성되어 도서관 로비를 가득 채웠다. 특히 어린이 관객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공연이 진행되는 내내 질서를 유지하며 높은 문화적 시민의식을 보여주었다.
공연 후 설문조사 결과, 98%의 관객이 배곧도서관 로비 콘서트 내용에 만족했으며, 96%의 관객이 도서관 음악회가 다시 열리면 관람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관객들은 “가까운 곳에서 편안한 분위기로 클래식과 국악을 즐길 수 있어 좋았다”, “가족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음악회를 즐길 수 있어 행복했다”라는 등 다양한 호평을 쏟아냈다.
배곧도서관 김지은 관장은 “배곧도서관 로비를 이렇게 멋진 음악회로 활용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문화행사를 적극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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