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궁도협회(회장 박민기)가 한아이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헌혈증서롤 모으는데 발 벗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시흥시 궁도협회 박민기 회장을 비롯한 전 회원들은 시흥시, 시흥시체육회와 대한궁도협회 등에 호소문을 내고 소아암 백혈병을 앓고 있는 아이를 살리기 위해 온정의 손길들을 모아가고 있다.
시흥시 궁도협회에서 안타까워하고 있는 아이는 시흥시궁도협회 내 궁도장인 시흥정에서 총무를 맡고 있는 김치현 총무의 2녀 지혜(3세)양이다.
지혜양은 현재 혈액암인 백혈병으로 진단받고 혜화동 소재 서울대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데 가장 우선 필요한 것이 수혈이며 이를 위해서는 다량의 헌혈증서가 필요하다는 것.
시흥시 체육회 궁도협회 관계자는 “궁도협회에서 성실하며 훌륭한 것으로 잘 알려진 김치현 총무의 아이가 백혈병으로 고생하는 것을 보면 너무 안타깝다.” 라고 말하며 “궁도인 이기 전에 체육인이며 열심히 살아가는 시민으로 어려움에서 벗어나도록 빠른 쾌유를 위해 힘을 모아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라며 온정의 손길을 많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도움을 주실 분은 시흥시 궁도협회 이수진 사무국장(010-8981-8860)에게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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