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권 공원 3곳에 맨발길 조성 완료

시민의 건강 증진 및 힐링 공간 마련

김세은 | 기사입력 2024/11/08 [10:13]
김세은 기사입력  2024/11/08 [10:13]
북부권 공원 3곳에 맨발길 조성 완료
시민의 건강 증진 및 힐링 공간 마련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주간시흥=김세은 기자]

▲ 북부권 공원 맨발길 조성 '오난산전망공원'    ©

  

▲ 북부권 공원 맨발길 조성 '솔숲공원'    ©

 

▲ 북부권 공원 맨발길 조성 '비둘기공원'  ©

 

시흥시는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북부권 공원 3(대야동 비둘기공원, 신현동 솔숲공원, 은행동 오난산전망공원) 내에 맨발길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최근 시민들의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맨발로 공원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이뤄졌다. 이에 북부권 주요 공원 내 시민의 건강증진을 돕고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맨발길을 조성했다.

 

대야동 비둘기공원(시립대야도서관 옆)은 기존 지압길 옆에 왕마사토(굵은 모래) 및 자갈길을 추가 조성해 맨발 고급자 코스로 한층 더 확장했으며, 청소년수련관 옆에는 이용이 부진했던 다목적운동장을 황토 맨발길(길이 100미터, 1.5미터)로 탈바꿈해 맨발 초보자와 체험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또한, 황토볼존과 진흙탕을 설치하고, 풋토 존(발 포토존)을 활용해 인증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도를 높였다.

 

신현동 솔숲공원은 야외무대 앞 녹지를 황톳길, 황토볼, 진흙탕 등 다양하게 맨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길이 50미터, 1.5미터)으로 조성해 규모는 작지만, 알찬 맨발길로 완성했다.

 

은행동 오난산전망공원은 기존에 무분별하게 생겨난 여러 개의 맨발길 코스를 통합하고,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경사지에 담장과 계단을 부분 설치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맨발길(길이 약 310미터)로 재정비했다.

 

강송희 시흥시 공원과장은 맨발길 조성을 기다려 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며, 잘 조성된 맨발길이 시민들의 건강과 힐링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