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창출공간 모랫골 마을허브센터 개관

은행동-신천동 벽 허물고 소통 이뤄내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4/11/20 [14:07]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4/11/20 [14:07]
아이디어 창출공간 모랫골 마을허브센터 개관
은행동-신천동 벽 허물고 소통 이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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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 경기도 맞춤형정비사업으로 추진 중인 모랫골 마을의 마을허브센터를 개관해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되어 주민들의 모임 공간으로 기대되고 있다.
 
모랫골 마을의 마을허브센터는 지난 16일 오후 2시부터 개관식을 갖고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의 취지에 부합되도록 개관식의 모든 과정을 주민이 기획하고 진행했다. 모랫골마을에는 그 동안 마을회관이 없어 그간 작은 임시건물을 사용하여 왔으며, 그에 따라 주민이 모일 수 있는 장소에 한계가 있었다.

시에서는 국토교통부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의 예산을 확보하여 지난 5월에 현재의 시흥시 은행로65번길 21-1 건축물을 매입하였고, 주민들이 십시일반 직접 철거공사를 실시, ㈜호반건설의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현재의 모습의 건축물을 리모델링(지상2층, 연면적 145㎡)을 했다.

마을허브센터의 개관을 통해 신천동과 은행동의 모랫골마을 주민들이 누구나 이용 가능하도록 1층은 젊음을 찾는 어르신의 공간, 2층은 마을의 미래를 고민하는 청년과 중년의 공간으로 재창출하게 되었다.

마을허브센터의 개관과 관련해 유시열 주민협의체 공동대표는 "주민이 주인이 되는 도시재생의 첫걸음이 시작되었고, 마을허브센터를 거점화 하여 주민이 우리마을을 살릴 수 있는 아이디어의 창출공간 등으로 거듭날 수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모랫골마을은 총50억원의 예산을 토대로 물리적재생, 사회경제적재생, 공동체재생을 2017년까지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개관식에서는 은행동과 신청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그동안 막혀있었던 벽을 허물어 통행할 수 있도록 함으로서 신천동과 은행동간의 차량 통행 원활해질 수 있도록 됨으로서 마을 주민간의 소통도 이뤄질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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