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
©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게임컨텐츠학과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G-Star 2024’에서 졸업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주간시흥
|
경기과학기술대학교(총장 허남용, 이하 경기과기대) 게임컨텐츠학과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국제게임전시회 G-Star 2024’에서 졸업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작품 전시회는 학생들의 졸업작품이 기술과 예술을 융합한 다양한 3D 아트와 애니메이션, 인터랙티브 작품 등을 선보이며, 게임뿐만 아니라 디지털 예술의 모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게임컨텐츠학과 강재신 교수는 학생들이 제작한 ‘3D로 재현한 서울 광화문’, ‘실존 게임기반의 팬 뮤직 비디오’, ‘창작 애니메이션’ 등은 게임 콘텐츠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넘어 다양한 미디어 산업에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게임, 애니메이션, 디지털 아트, 3D 모델링 등 서로 다른 미디어가 결합되어, 예술적 창작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특히, 기술적 도전과 창의적 자유를 바탕으로, 학생들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자신만의 시각적 세계를 만들어 냈다.
기존의 노래에 자체적인 스토리를 접목시켜 제작한 짧은 애니메이션 작품에서는 단순한 기술적 성취를 넘어, 각기 다른 예술적 언어로 깊은 메시지와 감정을 전달하며, 원곡이 가지고 있는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관객에게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캡스톤 경진대회에서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조희성 학생은 “게임콘텐츠학과 1기생으로써 힘든 부분도 많았지만, 다양한 도전을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라고 하였고, 조현재 학생은 “1년 동안 한 작품에 몰두하며 제 자신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고 돌이켜 보면 정말 값진 시간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게임콘텐츠학과 강재신 교수는 이번 행사를 진행하면서 학생들이 취업할 수 있는 게임회사 및 CG업계를 직접 둘러보면서 기업이 한 층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과기대 허남용 총장은 “졸업작품 전시회는 게임콘텐츠학과가 그동안 쌓아온 교육적 성과와 창의적 역량을 진지하게 평가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입니다.”라고 말하며, “학생들이 보여주는 작품들은 단순히 기술적 완성도만을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예술적 상상력과 혁신적인 접근을 바탕으로 다양한 디지털 미디어를 넘나드는 새로운 형태의 창작을 제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