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김세은 기자]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이선미 관장, 이하 노인복지관)은 관내 어르신들의 복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마을복지관’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목감동, 연성동, 신현동 어르신 120여명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시흥시 내 명소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명소탐방은 갯골생태공원에서 산책을 즐기고, 한국공예체험박물관에서 도슨트와 함께 관람하며 커피박 열쇠고리를 만들었다.
특히 시흥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한 이번 명소탐방은 시흥역사문화에 대해 촘촘히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으며 가이드 역할을 톡톡히 했다.
시흥의 명소를 탐방한 김영순(목감동)는 “가까이에 있지만 쉽게 방문하지 못했던 시흥시의 명소를 관광하게 돼 좋았다”며 “해설사의 설명 덕분에 문화에 대한 이해가 한층 더 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노인복지관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의 교육 및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찾아가는 마을복지관’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어르신이 즐겁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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