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이 주최하고 후기청소년과 청년들이 참여한 특별한 예술 거리공연‘비바라비다(Viva La Vida)’가 지난 16일 시흥시 은계호수공원에서 진행됐다.
‘비바라비다(Viva La Vida)’는 스페인어로 ‘인생이여 만세’라는 뜻으로, 후기청소년과 청년들의 미래를 응원하고 공감하는 교류의 장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공연에 참여한 모든 팀은 시흥시 청소년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신들의 진로와 전공을 찾았으며, 청소년과 청년을 잇는 시흥형 예술인 네트워크가 형성돼 더욱 의미가 컸다.
공연은 후기청소년 팀 3팀과 청년 팀 3팀이 각각 무대를 꾸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였다. 청년 공연팀으로는 마술사 ‘탱쇼’, 밴드팀 ‘청정’, 공연예술 퍼포먼스팀 ‘아트파이’의 공연이 무대를 장식했으며, 후기청소년 팀은 센티토(보컬), 23(댄스), 보컬솔로팀의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시흥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올해 3년 차를 맞은 ‘비바라비다(Viva La Vida)’ 행사는 시흥형 예술인 네트워크의 마무리로써 청소년과 청년이 함께 교류하고 성장할 기회를 제공해 의미가 더욱 크다. 앞으로도 청소년들과 청년이 함께 소통하고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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