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 사진 설명 : 문희석 제정구장학회 이사장 경기시흥신협 상무 정낙원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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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지역 금융으로 자리잡고 있는 경기시흥신협(이사장 신희성)은 매년 계속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장학사업에 지원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경시흥신협은 지난 3일 지역에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는 제정구장학회(이사장 문희석)에 지역 학생들의 교육 사업에 사용해달라고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매년 지속적으로 해오던 지역사회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경기시흥신협은 해마다 초중고등학교 11곳에 35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밖에도 겨울철에는 관내 3개 동사무소에 겨울철 난방용품을 꾸준히 기증해 오고 있다.
제정구장학회는 경기도 시흥시 신천동에 있는 청소년을 위한 장학 단체으로 제정구장학회의 전신(前身)인 복음장학회는 1979년 서강대학교 김어상 교수의 도움으로 복음자리마을 두 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한 것에서 시작됐다.
또한, 1980년 당시 제정구 의원과 정일우(鄭日祐)[John Vincent Daly] 신부 등이 주도하여 1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1983년 복음장학회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 회장에 김만호, 고문으로 제정구・정일우를 선출하고 14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 2002년 복음장학회를 제정구장학회로 개칭하였고, 2005년 4월 사단법인 제정구기념사업회 제정구장학회가 결성됐다.
2012년 9월 20일 제정구장학회 법인 설립 총회 및 청소년 꿈터 설립 추진 대회를 열었는가 하면 같은 해 1월 9일 제정구장학회 법인 설립 인가를 받아 11월 28일 사단법인 제정구장학회가 출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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