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신현동은 지난 6일 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불법 광고물 주민 자율감시단’을 구성해 발대식을 개최하고, 포리초등학교 통학로 주변의 불법 광고물을 수거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자율감시단은 관내 불법 광고물이 많이 발견되는 지역의 통장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방치된 현수막과 전단을 제거하고, 불법 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역 경관을 개선하는 동시에 바람직한 광고 문화 조성에 힘쓰게 된다.
안전하고 깨끗한 통학로를 확보하기 위해 열린 이날 캠페인은 ‘아동과 청소년의 유해 광고물 근절’을 주제로 진행됐다. 자율감시단은 학교 주변 어린이 보행환경을 저해하는 불법 현수막, 불건전한 내용의 전단을 수거하는 활동과 함께 불법 광고물 근절 홍보활동에 앞장섰다.
고영란 신현동장은 “최근 우후죽순 늘어나고 있는 불법 광고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자 동에서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민 중심의 자율감시단이 진행하는 불법 광고물 정비 활동이 신현동의 바람직한 광고 문화를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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