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동 주민자치회(회장 이명훈)가 진행하는 주민총회가 오는 27일 개최된다.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투표에 참여해 내년도 마을계획사업과 주민참여 예산사업을 결정하는 절차다. 오는 27일 현장투표에 이어, 선거관리위원회의 K-Voting 시스템을 이용한 온라인 투표가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투표는 마을 사업을 직접 결정하기 위한 것으로, 2023년 마을의제와 주민참여예산의 우선순위를 주민 스스로 결정하는 중요한 투표다.
주민이 직접 투표하는 마을계획사업은 ▲가족과 함께하는 역사문화탐방 ▲매화지도 보고 미션을 잡아라 ▲추억의 페스티발 등 10건이고, 주민참여예산사업은 ▲자원봉사로 꽃피는 매화동 ▲매화동 놀이공간 운영 ▲금이사거리 옹벽 환경개선 등 4건이다.
이명훈 매화동 주민자치회장은 “매화동 지역주민들이 살기 좋은 매화동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의제를 제안한 만큼, 이번 주민총회를 통해 제안 의제를 꼼꼼히 살펴 내년에 꼭 필요한 사업이 진행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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