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시흥대로 둔대~관곡 구간 8차로 확장 도로 7월 1일 개통

교통량 증가와 차로 협소 문제 해결 기대

김세은 | 기사입력 2024/06/28 [12:50]
김세은 기사입력  2024/06/28 [12:50]
시흥시, 시흥대로 둔대~관곡 구간 8차로 확장 도로 7월 1일 개통
교통량 증가와 차로 협소 문제 해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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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김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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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시흥대로(국도 39호선) 둔대~관곡 구간 1.2km 왕복 8차로를 오는 71일에 개통한다고 밝혔다.

 

국도 39호선 확장공사(둔대~하중)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장현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하나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는 시흥장현 공공주택지구 개발로 인한 교통량 증가와 차로 협소로 인한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도로를 확장(46차로8차로)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약 320억 원이 투입돼 지난 20194월에 착공했다.

 

1단계 구간인 둔대교차로~하중1(3경인고속화도로) 0.3km는 지난 2022년에 개통됐으나, 2단계 구간인 하중1(3경인고속화도로)~관곡삼거리 구간이 미개통되어 출퇴근 시간 병목현상이 발생해 상습적인 정체를 초래했다.

 

이번에 전 구간이 개통됨으로써 상습적인 병목현상이 해결될 뿐만 아니라, 도시 가로망 형성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 및 간선도로의 기능을 더욱 잘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그동안 도로 확장공사로 인한 여러 불편을 참아주고 협조해 준 시민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광역교통시설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사업관리를 철저히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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