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우재)가 오는 27일 오전 8시부터 18시까지 산들공원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군자동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주민자치회로 전환한 이후, 제1회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종료한 내실 있는 자치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동네한바퀴 및 마을 의제 발굴을 위한 마을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올해 주민총회에 상정된 사업은 총 16개로, 청소년 문화사업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수요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업, 도시미관 개선 사업 등으로 이뤄져 있다. 주민총회 진행은 사업 설명 및 주민투표,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소통의 장, 주민들의 볼거리를 위한 버스킹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이우재 주민자치회장은 “지난해 진행된 제1회 주민총회가 군자동 주민들의 많은 참여로 19개 동 중 가장 많은 성원을 받아 마무리된 만큼, 이번 주민총회에도 군자동 주민들이 활발히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전개함으로써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 선정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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