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가람 주간보호 1박 2일

가족 비행 체험 올레~’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1/10/04 [13:13]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1/10/04 [13:13]
‘꽃가람 주간보호 1박 2일
가족 비행 체험 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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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시흥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왕정찬) 부설 꽃가람주간보호센터 9월 캠프는 제주도에서 진행됐다.

지난달 25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단기캠프는 주간보호 이용자 아동 가족 및 자원봉사자, 담당자 등 총 29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야외활동이 제한적인 중증장애아동들에게 사회적 경험확대가 필요하며 가족에게는 쉼을 제공하는 여가활동증진에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첫째 날은 비행기 체험을 시작으로 오설록 뮤지엄의 아름다운 차밭에서 신선한 공기와 녹차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에코랜드에서 토마스기차 체험으로 간이역에 정차 후 산정호수길을 산책하며 물속에 비춰진 산새와 어우러진 자신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되돌아 볼수 있는 시간과 폭신한 금잔디 위에서 잠시나마 서로를 부둥켜 안고 마음껏 굴러도 보았다.
 
또한 맨발로 황토 흙을 밝으며 건강을 기원해 보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보호자 홍 모씨는 “우리아이가 태어나서 처음 비행기를 타는데 너무 흥분되었다”며 자원봉사자와 담당자를 격려해 주기도 하면서 기대와 아쉬움을 남기고 1박 2일 캠프를 무사히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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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day 캠프는 장애아동들이 세상에서 소통하며 희망을 가지고 가능성을 열어두며 많은 경험과 체험을 통해 세상을 알려 주는게 우리의 또 하나의 목적이라 보여진다.

이번 캠프에는 (주)서해수산, 쌍용시화정비소, 대명리조트, 스카이전자, 아이비컴, 다솔시스템, 한빛생명) 중증장애인자조모임(고래와 팝콘), 장애인복지관 장애인활동보조인 자조모임(장미희)와 허정섭, 정미현, 이춘자, 윤영이, 김영수, 이복길, 심희선, 심지용, 이석호님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부설 꽃가람주간보호센터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5시까지 중증장애아동 케어 및 일상생활훈련 재활증진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매월 넷째주 1박 2일 단기캠프를 정기적으로 진행하여 장애아동의 다양한 사회적 경험 및 가족여가활동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최준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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