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의원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회와 정부 그리고 각 지자체가 한뜻,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시급하게 추진해야 할 것이 바로 교통문제 해결이다.”고 강조하고 “지난 8월 17일 국회에서 경기도, 인천시, 강원도의 여․야국회의원이 한자리에 모여 ‘인천국제공항에서 KTX광명역을 지나 판교, 여주, 원주, 평창’을 잇는 동서 간선철도 조기 추진을 정부에 건의했으며 하루 뒤인 18일에는 경기도 성남, 안양, 시흥, 광명, 의왕시 등 5개 지방자치단체장들도 ‘인천국제공항에서 월곶역과 광명역을 지나 평창역’까지 연결하는 내용의 공동건의문을 정부에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백의원은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여․야국회의원과 지자체장들의 노력과는 엉뚱하게도, 경기도를 단 한곳도 경유하지 않고 지나쳐가는 ‘인천공항-서울역-강남수서역-원주-평창’ 서울경유 노선을 정부에 건의했다.”며 “이는 진정으로 경기도의 발전과 경기도민의 교통편의를 위한 행정이 아니라, 뉴타운사업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GTX를 무리하게 추진하는 것으로 공익을 위한다기 보다는 개인의 치적 쌓기 용이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고 주장하고 “지금이라도 김문수 지사는 경기도의 발전과 도민을 위한다면 ‘인천공항 -KTX광명역-판교-원주-평창역’ 철도노선을 즉각 수용하고, 이를 정부에 건의하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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