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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리안위성 2A호 2022.04.26 ©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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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박승규 기자]
2022년 4월 26일 5시 예보를 해설한 오늘날씨입니다.
오늘날씨는 매일 07시에 업로드됩니다.
지역별 더 자세한 날씨는 기상청 날씨누리와 기상청 날씨알리미앱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기상청 날씨누리 : https://www.weather.go.kr ★★★ 옙TV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 https://www.youtube.com/c/옙TV
안녕하세요. 기상청 오늘날씨 예보분석관 전일봉입니다.
서울과 일부 경기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비는 그치지 않고 아직까지 내리고 있습니다.
이 비는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차차 그치기 시작해서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요란한 비와 함께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제주도와 남해안 중심으로 강풍특보도 발효중에 있습니다.
이 강풍특보는 오늘 오후에 저기압이 빠져나가고 차차 호전되겠습니다.
한편, 중부지방과 일부 전라권은 오후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기도 하겠습니다.
강한 바람과 함께 높은 물결이 일면서 남해상을 중심으로 풍랑특보도 발효중에 있습니다.
바다 상황은 오늘 밤 또는 내일 새벽까지 나쁘겠으니까요. 앞으로 발표되는 정보 참고하시고 운항 계획 세우셔야겠습니다.
오늘도 전국이 흐린 날씨로 하루를 시작하겠습니다.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차차 구름대는 물러나면서 저녁에는 전국이 맑게 개겠습니다.
오늘 아침기온은 13~19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낮기온 경향은 지역별로 조금 다르겠는데요. 비교적 비가 일찍 그친 수도권과 강원영서북부는 낮부터 햇볕이 들면서 25~29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구름대가 비교적 늦게 빠져나가는 남부지방과 충청남부지역은 17~25도로 어제보다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밤부터는 북쪽에서 찬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떨어지겠으니까요. 아침기온, 낮기온과 함께 저녁 기온도 함께 살펴보시고 옷차림 하셔야겠습니다.
먼저 레이더 영상입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비는 새벽을 지나면서 현재 대부분 약화됐지만 제주도에는 아직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구름대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이 비는 오늘 저기압이 통과하면서 차차 그치기 시작하겠는데요. 강원도와 충남권은 오전에 그 밖의 지역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예상되는 강수량은 제주도는 20~60mm, 많게는 제주도산지에 120mm 이상이 되겠고요. 경남권남해안과 제주도북부해안, 울릉도.독도는 10~30mm 강원중.남부과 전라권, 남해안을 제외한 경상권은 5~20mm 경기남부와 강원북부, 충청권은 5mm 미만이 되겠습니다.
각 지역에서는 강수가 종료되는 시점과 강수량 살펴보시고 외출 계획 세우시길 바랍니다.
서해상에서 우리나라를 통과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한 바람이 불면서 제주도와 남해안, 경상동해안에는 강풍특보가 발효중에 있습니다.
이 강풍특보는 오늘 오후 저기압이 빠져나가고 차차 호전되겠습니다.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도 높게 일면서 남해상을 중심으로 풍랑특보도 발표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바다 날씨도 저기압이 빠져나가고나서, 오늘 밤부터 차차 호전되기 시작하겠습니다.
이후,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는데요. 고기압의 전면과 저기압 후면의 촘촘한 등압선을 따라 강한 바람이 불면서 오늘 오후부터 중부지방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바람이 다소 강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바람방향도 비교적 온화했던 남풍에서 차가운 북풍계열로 바뀌면서 저녁부터 기온은 크게 떨어지기 시작하겠으니까요. 저녁 옷차림은 조금 더 따뜻하게 입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청 오늘날씨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