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는 어린이들의 소비생활과 관련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2학기중 어린이 소비생활안전교육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도는 지난 9월 2일까지 도내 초등학교와 유치원을 대상으로 「어린이 소비생활안전교육」신청을 받은 결과 81개교 1만2천여명에 대한 교육 신청이 있어 2학기 중 실시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 1학기 중 실시한 56개교 7천여명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어린이소비생활안전교육에 대한 호응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교육은 도 소비자정보센터에서 양성한 강사들이 직접 신청 학교를 방문해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어린이들이 소비생활을 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소비안전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제작한 20분짜리 동영상(출동, 어린이 소비생활안전 119!) 상영과 파워포인트 교육 자료로 진행된다.
도 소비자정보센터 관계자는 “이 교육이 어린이와 선생님들의 소비생활안전 의식을 높여 소비생활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올해 10월 중에는 8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동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