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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리안위성 2A호 2022.04.18 ©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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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박승규 기자]
2022년 4월 18일 5시 예보를 해설한 오늘날씨입니다.
오늘날씨는 매일 07시에 업로드됩니다.
지역별 더 자세한 날씨는 기상청 날씨누리와 기상청 날씨알리미앱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기상청 날씨누리 : https://www.weather.go.kr ★★★ 옙TV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 https://www.youtube.com/c/옙TV
안녕하세요, 기상청 오늘날씨 예보분석관 변가영입니다.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는 날씨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아침과 낮의 기온차도 커서, 건강관리에 유의해주셔야겠습니다.
대기는 여전히 건조한 상태이기 때문에 산불과 같은 화재 예방에 꼭 신경써주셔야겠구요. 이어서 전국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은 최저와 최고기온이 10에서 20도, 대전은 8에서 22도가 될 것으로 보이며, 내륙을 중심으로는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나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해안 지역은 강릉 15에서 24도, 부산 13에서 22도, 그리고 제주가 12에서 18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또한, 강원도와 전남, 경남을 중심으로는 구름이 지속적으로 끼며 지역 한때 흐린 곳도 있겠습니다.
그럼 자세한 날씨전망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오늘 아침 위성영상을 보시겠습니다.
한반도 대부분 지역이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있는데요 그 가장자리에서 대부분 지역에 구름이 많이 끼어있습니다.
대기 상층의 수증기 분포를 보여주는 위성 수증기 영상에서도 이렇게 밝은 색 부분인 습윤역이 유입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경향이 지속되며 하루종일 구름많겠습니다.
그럼 지상예상일기도를 통해 하루의 날씨 간단하게 알아봅니다.
지상예상일기도를 보시면,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있는데요 이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바람이 저기압과 조금씩 섞이면서 구름대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 우리나라는 이렇게 생성된 구름대의 영향을 계속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으로 기온입니다. 일교차가 어제보다는 조금 줄어들었습니다.
구름이 덮이면서 대기권 바깥으로 빠져나가는 열을 조금 줄여준 것인데요.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6에서 15도 분포를 보였으며, 오늘 최고기온은 17에서 24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낮에는 따뜻하겠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일교차가 커서 쌀쌀하겠으니 기온 변화를 잘 살펴주셔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건조특보 알아보고 가겠습니다.
대기는 당분간 계속 건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실효습도와 오늘 실효습도를 비교해 보시면 그 경향이 뚜렷한데요. 실효습도가 50퍼센트 이하인 지역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경북 내륙으로는 작게 노란색으로 표시된 실효습도 35% 이하인 지역도 나타나고 있고여 이로 이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강원도, 충청과 전라일부 내륙, 그리고 경상권 대부분에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는 상태입니다.
대기가 건조해지는 만큼 작은 불씨가 크게 번질 수 있으니 산불이나 논밭 태우기 등 화재 예방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상청 오늘 날씨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