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바짝바짝 메마르는 대기! 4월 9일 5시 기준

박승규 | 기사입력 2022/04/09 [08:26]
박승규 기사입력  2022/04/09 [08:26]
[오늘날씨] 바짝바짝 메마르는 대기! 4월 9일 5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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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리안위성 2A호 2022.04.09  © 주간시흥


[주간시흥=박승규 기자] 

2022년 4월 9일 5시 예보를 해설한 오늘날씨입니다.

오늘날씨는 매일 07시에 업로드됩니다.

지역별 더 자세한 날씨는 기상청 날씨누리와 기상청 날씨알리미앱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기상청 날씨누리 : https://www.weather.go.kr ★★★ 옙TV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 https://www.youtube.com/c/옙TV

 

안녕하세요. 기상청 오늘날씨 예보분석관 전일봉입니다.

오늘도 전국이 대체로 맑은 하루가 되겠습니다.

다만 경기서해안과 충남북부서해안에는 비가 오고있는데요. 비는 오늘 아침까지 오다가 그치겠고, 낮부터는 구름도 걷히면서 맑게 개겠습니다.

 

한편 한동안 건조한 대기를 달랠만큼 충분한 비소식이 없어 대기는 계속해서 건조해지고있습니다.

그리고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에는 강풍특보가 발표되었는데요. 그 밖의 지역으로도 순간적으로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많겠습니다.

 

대기가 건조한 상태에서 강한 바람이 불면서 대형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화재예방, 안전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그럼 오늘 날씨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우리나라는 일본 동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서풍 내지 남서풍이 불어들고 있습니다.

 

비교적 온난한 남서풍이 차가운 공기를 타고 오르면서 구름대가 만들어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오늘 경기서해안과 충남북부서해안에는 이 구름대에 의해 1mm 내외의 비가 아침까지 조금 오겠습니다.

그리고 그 밖의 서울.인천.경기도, 충청북부내륙에도 0.1mm 미만의 빗방울이 곳에 따라 내리겠으니까요. 지역별 날씨 참고하셔서 오늘 아침 시작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 비교적 온난한 남서풍이 불어 들면서 기온은 평년보다 5~10도 가량 높은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요. 새벽5시 현재 기온은 서울은14도, 광주는 11.7도, 부산은 12.9도 그밖에 기온이 되겠습니다.

오늘 예상되는 낮 최고기온은 서울은 23도, 광주는 26도, 부산은 21도 가 되겠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으니까요. 나들이 나가실 때 입고 벗기 편한 외투 챙겨입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시 지상일기도를 보면 우리나라 부근은 고기압과 저기압 사이에서 등압선이 촘촘한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우리나라는 촘촘한 등압선을 따라 바람이 강하게 불어 들고 있습니다.

 

특보 특히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에는 강풍 특보도 발효중에 있는데요. 그 밖의 지역에서도 순간적으로 강한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까요. 안전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한동안 맑은 날씨가 이어졌을 뿐만아니라 건조한 대기를 충분히 적셔줄만한 비소식이 없어 습도 대기는 계속해서 건조해 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쪽지역, 일부 경기도와 충청도, 전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중에 있는데요. 건조한 상황에서 강한 바람도 함께 불면서 대형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은 더욱 높겠습니다.

봄철을 맞아 야외활동 하시면서도 함께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기상청 오늘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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