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청사 365·24 도민안방이 소상공인 자금지원을 1회 방문으로 완료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는 지난 5일부터 북부청사 365·24 도민안방이 경기도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과 협의해 소상공인 운영 및 창업자금 등을 1회 방문으로 상담→접수→보증서 발급(은행)까지 한 번에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부청사 도민안방은 지난해 2월부터 경기신보 직원이 상주하며 소상공인이 창업을 하거나 운전자금 필요시 상담위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으나 대출을 원하는 민원인은 도민안방에서 상담 후 경기신보영업점을 다시 방문해 신용조사 및 평가 등의 대출상담을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는 경기신보에 금융 전산망 설치를 요구해 도민안방에서도 경기신보 영업점과 같이 소상공인 신용보증을 비롯해, 경기도중소기업육성자금, 일자리창출특별협약금 등 중소기업 신용보증까지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기존에 신청부터 보증서 발급까지 10일에서 15일정도 걸리던 민원을 5일로 대폭 줄었고, 다른 영업점을 찾는 불편함도 해소됐다. 북부청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무개선과 다양한 콘텐츠 발굴로 민원 서비스 만족도를 최대한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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