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발카공업사, 평택에 반도체용 제조장비 공장 착공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1/09/06 [17:01]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1/09/06 [17:01]
日발카공업사, 평택에 반도체용 제조장비 공장 착공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지난 7월 20일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직접 일본 본사를 방문하여 투자유치 MOU를 체결한 발카공업사가 두 달도 안 돼 한국에서 공장을 착공한다.

반도체용 제조장비를 제조하는 일본 발카공업사는 2일 일본 발카공업의 임원과, 경기도, 코트라를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장 착공식을 거행한다.

발카공업사는 내년 2월까지 건설공사 및 설비 도입을 마무리하고 시험가동을 거쳐 내년 3월부터 반도체용 제조장비를 납품할 예정이다.

발카에서 생산하는 반도체 장비에 사용되는 씰(seal)제품은 현재 국내에서 생산되지 않아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제품으로, 국내 생산으로 국내 관련분야의 기술력 향상 및 가격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O-ring 씰 제품은 O자 형태의 불소탄성 제품으로 반도체 제조장치의 진공환경 및 유체의 봉합장치로서 장비의 밀폐성을 유지하는 부품이다.

발카공업사는 약 60명의 고용 계획을 갖고 있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