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사회적기업의 경쟁력 확보, 자생력 강화를 위해 ‘1사-1사회적기업 후원·결연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참여업체 모집에 나섰다.
‘1사-1사회적기업 후원·결연사업’은 민간 전문기업이 사회적 기업이 시장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축적된 경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것이다. 민간 전문기업은 경영 컨설팅과 자사 마케팅 연계, 제품구매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사회적 기업의 경영개선을 돕게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복지재단이 사회적 기업 166개를 대상으로 조사 한 결과에 따르면 사회적 기업들은 경영컨설팅(18%), 재정지원(투자 및 융자)(15%), 우선구매(13%), 홍보(8%) 등 판로개척 등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민간기업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만큼 사회적 기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민간 기업이나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시·군별로 책임공무원을 지정하고 고용지원센터·경총·상공회의소 등 지역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민간 전문기업을 모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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