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실버인력뱅크 14개 노인자원봉사팀은 이번 여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특히 환경분야(달이슬봉사팀, 털시리봉사팀, 은빛사랑나눔가게팀)과 문화예술분야(실버아트팀) 노인자원봉사자들은 일주일의 스케줄이 빡빡할 정도로 봉사활동 요청이 쇄도하고 있으며, 아동·청소년·노인·외국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 열정을 펼치고 있다.
달이슬봉사팀은 동주민센터, 지역의 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청소년 200여명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및 면생리대만들기, 손수건주머니만들기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털시리봉사팀 역시 동주민센터, 지역의 종합사회복지관, 다문화가정아이들 100여명을 대상으로 소량의 세제로도 깔끔하게 세척이 되는 아크릴사수세미 만들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으로 운영되는 은빛사랑나눔가게 봉사자들은 연꽃테마파크운영 및 갯골축제기간 동안 시흥의 특산물인 연자를 이용한 악세서리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연꽃테마파크를 방문한 일반시민들에게 즐거운 체험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2011년 새롭게 구성된 실버아트팀은 지역 내 어린이도서관을 중심으로 방문하는 아이들의 얼굴과 손에 예쁘고 깜찍한 그림을 그려주는 페이스페인팅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는데, 앞으로 8월부터는 매월 1회 정기적으로 대야권, 정왕권 어린이도서관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노인자원봉사자들의 의지와 열정은 우리 모두에게 귀감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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