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곡청년회(이경열 회장)는 지난 13일 말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명의 어르신들을 위해 장곡청년회, 장곡1·2동 부녀회, 시흥갯벌지킴이 회원들이 정성껏 음식을 만들어 대접했으며 이희수(전 시흥시궁도협회 회장)씨의 섹소폰 연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며 어르신들과 함께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경열 회장은 "앞으로도 우리의 고유문화인 경로사상을 고취시키고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다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화합의 장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장곡청년회는 2008년 발대하여 현재 150여명의 회원이 매월 정기적으로 갯골 환경정화 활동 및 생태조사 등을 하고 있다. 또한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지역 특성상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도록 지역의 현안 문제에 관심을 갖고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정인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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