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노인종합복지관(관장 안은경)은 어르신들에게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하는 ‘노후생활설계사’가 60세 이상의 노인복지 정책 및 복지제도와 관련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을 받으신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을 위해 고민이 있으신 어르신들의 문제 해결을 위해 정보를 나누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해 보는 “노후 생활 설계”의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4월에 처음 시작한 이 사업은 취업을 희망하는 노인들에게는 노인일자리, 민간취업, 창업 및 재무 관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경제적 문제를 가지신 노인들에게는 자산관리 등의 교육 및 정보를 제공한다.
노후설계사들의 상담은 2달여 만에 벌써 80여명이 넘었으며 능곡동에 사시는 김 모(75세) 어르신은 노후생활설계사의 상담을 받고 신바람 운동교실이라는 맞춤형 운동처방서비스를 알게 되어 활동적이고 신나는 노후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시흥시노인복지관 관계자는 “노후생활설계사들의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노후의 고민들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