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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리안위성 2A호 22.03. 10. ©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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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박승규 기자]
2022년 3월 10일 5시 예보를 해설한 오늘날씨입니다.
오늘날씨는 매일 07시에 업로드됩니다.
지역별 더 자세한 날씨는 기상청 날씨누리와 기상청 날씨알리미앱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기상청 날씨누리 : https://www.weather.go.kr ★★★ 옙TV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 https://www.youtube.com/c/옙TV
안녕하세요, 기상청 오늘날씨 예보분석관 이두희입니다.
오늘은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현재 서해안 중심으로 1km미만의 안개가 낀 곳이 있습니다.
서해상에서 남서풍을 타고 유입된 바다 안개의 영향으로 서해안에는 오늘 오전 9시에서 12시까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낮 동안에도 연무 형태로 남아 가시거리가 안좋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게 내륙에 영하권으로 출발하겠으나, 낮동안 기온이 크게 올라 밤낮 기온차가 매우 큰 날씨 이어지겠습니다.
또한,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강한 바람이 불고 계속해서 건조한 날씨 이어지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살펴보시겠습니다
오늘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이 시각 현재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어 있으나 대기 상층의 높은 구름으로 옅게 끼겠습니다
다음 위성영상입니다
현재 위성에서 희게 보이는 높은구름이 동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흰구름 아래 붉은색 영상으로 바다안개가 관측되고 있는데요 이 안개가 서풍을 타고 서해안으로 유입되면서 서해안에는 안개가 낀 곳이 있고 일부 내륙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안개가 낀 곳이 있습니다.
이 안개는 오전까지 서해안에 영향을 주다가 낮 동안에는 연무형태로 남아 가시거리는 계속 나쁠 수 있으니 특히, 서해안에 인접한 교량과 도로에서는 운전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 사고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운전 해주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남서풍이 유입되겠고 오늘부터 내일 새벽 사이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시속 55km이상의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건조특보가 발효중인 중부지방과 경상권 전라동부 중심으로 대기는 계속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계속 건조하겠으니 계속해서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 아침엔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권의 날씨로 출발하겠으나 따뜻한 남서계열의 바람이 불어오고 낮동안은 햇볕에 지상의 기온이 올라 낮 기온은 12도에서 강원동해안과 남부내륙에는 최고 21도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9도로 오늘 아침보다 조금 더 높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에서 20도까지 매우 크게 나타나겠으니 봄철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상청 오늘날씨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