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수수꽃다리’

중증장애인과 함께 저상버스 타기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1/08/22 [17:26]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1/08/22 [17:26]
시흥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수수꽃다리’
중증장애인과 함께 저상버스 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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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수수꽃다리’(소장 김양근)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의 활동으로서 오는 8월 31일부터 9월중 3회에 걸쳐 ‘중증장애인과 함께 저상버스 타기’ 행사를 개최한다.

우리나라에도 교통약자 편의증진을 위한 저상버스가 도입되어 운행되고 있지만, 지역민들은 물론 운행업체 마저도 저상버스에 대한 인식의 부재로 인하여 장애인들의 이용에 있어 여러 가지 불편을 겪고 있다.

그리하여 이번 행사는 지역의 시민과 저상버스 관련 업체 및 부서의 공무원, 본 센터의 직원 및 자원봉사회원 등 장애인과 함께 저상버스를 탑승하여 실제 현장에서 업체 및 관련 부서의 지도와 교육의 일환으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과 모니터링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김양근 소장은 “본 행사를 통하여 교통약자가 저상버스를 탔을 때 운전기사 및 일반인들의 배려와 에티켓을 인지하여 저상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히면서 “지역사회 안에서 중증장애인들에게 저상버스가 대중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회통합을 이루기 위해서는 장애인의 이동권과 보행권, 접근권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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