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서장 유춘희)는 지난달 29일 오전10시 시흥시 월곶 2통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과 소방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기증 등 화재로 부터 안전한 마을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화재발생시 소방차 출동로가 협소하고 30년 이상 된 주택과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50여 가구가 소재한 월곶 2통 마을을 화재로부터 안전한 마을로 선정하여 소방관들이 각 가구마다 직접 방문하여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였으며, 소화기 사용법, 화재발생시 행동요령, 생활속에 응급처치 등을 교육한 후 화재예방 캠페인을 병행 실시했다.
조원열 월곶 2통마을 통장은 “마을주민에 안전을 위하여 수고해주신 시흥소방서 서장님을 비롯한 직원들에게 마을주민을 대신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하였으며, 유춘희 시흥소방서장은 “소화기 등 기초소방시설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오늘을 계기로 주민여러분이 화재예방에 더욱더 관심을 가지고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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