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동 주민자치센터 노인대학은 지난달 26일 한 학기를 마무리 하는 방학식을 가졌다. 이에 신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정옥)는 면학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어르신들의 열정에 보답하기 위해 정성껏 끓인 삼계탕을 대접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정정옥 위원장은 “우리 신현동을 만들어 오신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조촐하지만 정성과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면서 2학기에 더욱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것을 당부했다.
어르신들은 무더위를 잘 이겨내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라는 주민자치위원회의 대접에 고마움을 나타냈다.
신현동 노인대학은 주1회 2시간씩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해 종이접기, 노래교실 등의 강좌를 무료로 운영해오고 있으며, 현재 40여 명의 지역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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