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여름방학 갯벌에서 GO GO!

신나는 하루, 갯벌에서 친구와 함께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1/07/31 [11:46]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1/07/31 [11:46]
즐거운 여름방학 갯벌에서 GO GO!
신나는 하루, 갯벌에서 친구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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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민준)는 지난달 29일 여름방학을 맞은 관내 저소득층 및 결손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갯벌 생태체험의 기회와 더불어 방학 중에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갯벌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신천동 주민자치위원회 계획운영분과 주관으로 학생 32명과 주민자치위원 10여명이 함께 참석 했으며 박노형 신천동장이 함께 자리해 아이들이 주민센터와 한층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른 아침 주민센터에 도착해 안전교육을 받고 차에 탑승한 아이들은 함께 동승한 갯벌 생태안내자와 함께 갯벌의 가치와 역할 등 갯벌의 소중함에 대해 함께 공부하고 오늘의 체험 장소인 구봉도 종현마을 어촌체험관에 도착했다.

오늘의 주체험은 갯벌에 들어가 조개캐기 체험으로 플라스틱 들통과 호미자루를 하나씩 들고 털털거리는 경운기버스를 타고 갯벌 안으로 들어갔다.

주민자치위원들의 적극적 참여로 한 팀을 이룬 아이들은 처음에는 어색해 하더니 곧 한마음이 되어 스스럼없이 다가와 함께 조개도 캐고 한곳에 가만히 앉아 게도 관찰하는 등 신나게 갯벌체험을 마치고 수영장에서 물놀이로 오늘 하루 추억에 남을 멋지고 신나는 여름방학을 즐겼다.   

체험이 끝나고 출출한 학생들에게 칼국수를 제공했으며 주민자치위원들이 일일이 학생들을 챙기는 모습들이 봉사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새기는 계기가 됐다.

조민준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런 체험이 관내에서 이뤄졌더라면 더 의미가 깊었을텐데 사전답사를 통해 샤워시설이나 그늘막 등이 구비되지 못해 부득이 관외로 올수밖에 없었다.”며 오이도에도 이런 체험이 가능했으면 좋겠다고 아쉬움을 표한다.


 

박미영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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