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향토민속보존회 ‘생금집’ 개원

체험행사 통해 전통문화 확산 기대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1/07/27 [14:45]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1/07/27 [14:45]
시흥시향토민속보존회 ‘생금집’ 개원
체험행사 통해 전통문화 확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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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향토유적 제7호인 ‘생금집’(죽율동 597)이 재단장해 일반에게 공개됐다. 시흥시 향토문화민속보존회(대표 김이랑)는 그동안 향토유적인 생금집을 단장해 지난 22일 새로이 문을 열었다.

생금집은 지역 전통가옥의 생활모습을 비교적 충실히 살펴볼 수 있는 자료가 될뿐아니라 바닷가에 살던 사람들의 생활상이 반영되고, 일하는 가치, 분수에 맞는 생활 자세를 고취시키는 생금집이라는 전설이 만들어진 장소이다. 시흥시 관내 문화유산현장으로 자라나는 세대에 교육장소로의 가치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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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행사로 정왕1동 한국무용동아리 ‘춤너울’의 부채산조, 화선무 공연이 펼쳐져 참석한 이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김이랑 대표는 사)짚풀문화연구회 시흥지부를 이끌어 오며 사라져가는 향토문화를 복원하고 알리는데 앞장서 왔다. 이날 개원한 생금집은 김 대표가 시흥시로부터 위탁받아 뜻있는 지인들과 함께 손수 일궈내어 새롭게 단장해서 일반에게 공개하게 된 것. 김 대표는 “단기간이지만 많은 분들이 생금집을 향토유적으로 보존하는데 손색이 없도록 하기 위해 장마 때나 불볕더위에도 땀 흘려 일했다”며 지역의 자랑이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시흥시 어린이집 연합회장 전복례 대표와 시흥시 시립신현어린이집 손관숙 원장이 함께 보급협력 협약식을 가졌으며, 이로써 시흥시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체험이 실시될 전망이다. 순서에 의해 이 구 감사의 생금집 해설, 황금닭 제막식이 참석한 이들의 축하 속에 진행됐다.                                                      
 

박경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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