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안은경)에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왔다. 바로 국가인권위원회 소속 노인인권지킴이단이 직접 복지관을 찾은 것이다.
2009년부터 국가인권위원회는 노인인권보호와 향상을 위한 노인당사자의 인권역량 강화를 목표로 노인인권지킴이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3기째를 맞이하는 노인인권지킴이단은 지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2011년 7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매주 1차례씩 지방자치단체와 지역노인복지관의 노인여가활동 프로그램에 대한 인권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총 26곳의 지역노인복지관을 방문하는 지킴이단(신명자 외 3명)은 지난 13일 노인복지관에 왔고 기관 담당자의 안내에 따라 기관소개 및 시설 라운딩,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인권에 대해 모니터링을 했다. 지킴이단은 복지관 시설 및 프로그램에 대해 매우 만족해 했다.
앞으로도 시흥시노인복지관은 시흥 유일 노인복지관으로써의 소명을 다하고 시흥시의 모든 어르신들의 인권이 보호되고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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