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오후부터 중부지방 비 또는 눈! 1월 15일 5시 기준

박승규 | 기사입력 2022/01/15 [09:32]
박승규 기사입력  2022/01/15 [09:32]
[오늘날씨] 오후부터 중부지방 비 또는 눈! 1월 15일 5시 기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천리안위성 2A호 1월 15일 사진  © 주간시흥


[주간시흥=박승규 기자] 

2022년 1월 15일 5시 예보를 해설한 오늘날씨입니다.

 
오늘날씨는 매일 07시에 업로드됩니다.

지역별 더 자세한 날씨는 기상청 날씨누리와 기상청 날씨알리미앱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기상청 날씨누리 : https://www.weather.go.kr ★★★ 옙TV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 https://www.youtube.com/c/옙TV

 

안녕하세요. 기상청 오늘날씨 예보분석관 전일봉입니다.

평년 수준으로 기온이 회복되면서 한풀 추위가 누그러든 아침입니다.

그래도 한파특보가 유지되고 있는 지역으로는 여전히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고 있으니까요. 옷 따뜻하게 입고 외출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강수소식도 있겠는데요. 오늘 오후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주의해야할 날씨는 비나 눈에 의한 도로결빙 가능성, 동쪽지역 중심의 건조 특보, 동해안에 불어닥치는 너울성 파도가 되겠는데요. 관련된 자세한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지상일기도입니다.

우리나라는 가장자리에 놓여 있는데요. 시계방향의 고기압성 흐름을 따라 상대적으로 온난한 바람이 불어들면서 한동안 매서웠던 추위는 조금 누그러든, 평년수준의 아침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새벽6시 현재, 전국이 -12~1도의 분포를 보이고 있는데요. 지역별 기온을 살펴보면 서울은 -5도, 대전은 -5.4도, 광주는 -2.5도 부산은 2.3도, 강릉은 0.1도, 춘천은 -10.4도가 되겠습니다.

낮에도 1~9도로 평년수준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한파특보가 유지되고 있는 경기북부와 동부,강원내륙과 산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10도 이하로 추운 날씨 보이고 있으니까요. 아침에 외출하실 때 옷 따뜻하게 입으셔야겠습니다. 다음은 강수소식입니다. 위성영상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대기상층의 수증기를 나타낸 영상인데요. 우리나라 북서쪽, 중국 북동지역에서 검게 나타나는 건조한 영역과 함께 기압골이 다가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기압골의 전면에서 상층의 차갑고 무거운 공기가 대기 하층으로 파고들면서 구름대를 발달시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수소식이 있겠습니다.

 

동네예보를 통해 살펴보면 오늘 오후 수도권 그리고 강원내륙과 산지에 비 또는 눈이 내리기 시작해서 점차 충청권으로 확대되어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는데요. 전북과 경북북부내륙에도 내일 새벽부터 아침사이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제주도는 중국 상하이부근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가끔 비가 오겠고, 기온이 낮은 산지에서는 비 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적설량은 강원내륙과 산지는 1~5cm 경기동부와 충북북부는 1~3cm 제주도 산지와 충청내륙, 전북동부와 경북북부내륙은 1cm 미만, 서울과 경기내륙, 그 밖의 남부내륙은 0.1cm 미만이 되겠습니다.

 

주로 비로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의 강수량은 제주도는 5mm 미만, 남부내륙은 0.1mm 미만이 되겠습니다.

한편, 비 또는 눈이 그치고 기온이 다시 크게 떨어지면서 도로가 얼어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까요.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다음은 주의해야할 날씨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동해안에서는 당분간 파장과 파주기가 긴 너울이 유입되겠습니다.

해안가에 다다르면서 갑자기 솟구치는 너울에 피해 없으시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건조특보입니다.

서울과 일부 경기내륙, 강원영동과 경상권, 일부 전남동부에는 건조특보가 발효중에 있습니다.

해당 지역에서는 건조한 만큼 작은 불씨에도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까요. 화재예방에 각별히 신경쓰셔야겠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기상청 오늘날씨였습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