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리안위성 2A호 2024.08.23 ©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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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박승규 기자] 2024년 8월 23일 5시 예보를 해설한 오늘날씨입니다.
오늘날씨는 매일 07시에 업로드됩니다.
지역별 더 자세한 날씨는 기상청 날씨누리와 기상청 날씨알리미앱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기상청 오늘날씨 예보분석관 조용중입니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열대야가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곳이 많은데요. 온열질환과 식중독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요. 오전부터 저녁 사이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그리고 남해안과 제주도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겠고요. 내일까지 달의 인력이 강해 만조 시간대에 해수면의 높이가 더욱 높아지겠으니, 해안가 저지대 침수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기온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서울 26도, 대전 25도, 부산 27도로 출발하고요. 열대야가 관측된 곳이 많습니다.
서울은 33일째, 제주는 39일째 열대야가 지속되었고요. 오늘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32도, 부산 33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그럼 오늘날씨 자료와 함께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폭염특보 현황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전국 대부분 지역이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폭염특보가 장기간 지속되고 있어 폭염 피해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기압계 전망입니다.
오늘 아침까지는 우리나라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요. 오전부터 저녁 사이에는 대기 불안정에 의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시간대별 강수예보를 살펴보면, 오늘 아침까지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요. 오전부터는 경기북동부와 강원영서북부 및 충북북부에 소나기가 시작되어 오후부터는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북 및 제주도에도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그림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해상 전망입니다.
현재 풍랑특보는 동해중부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오늘 오전 중으로 풍랑특보는 해제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너울의 경우, 제주도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이 유입되겠고요. 더욱이 내일까지 달의 인력이 강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해안가 안전사고와 저지대 침수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상청 오늘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