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오후 2시 김윤식 시흥시장은 서울 63빌딩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추진하는 2011년 경제계 보육지원사업을 위한 공동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2011년 경제계 보육지원사업은 전경련이 지자체의 보유예산과 동 사업지원금을 통해 우수한 보육환경을 갖춘 보육시설을 건립하여 지자체에 이전하는 공모사업으로, 시흥시는 시화국가산업단지의 근로 복지향상을 위하여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공동으로 응모하여 사업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창수 전경련회장과 이동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박봉규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 및 사업대상 16개의 지자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전경련 4억원, 한국산업단지공단 2억원, 시흥시 1억6천만원을 출연하여 총 7억6천만원의 사업비를 토대로 내년 상반기 중 시화산업단지 내에 정원 70명 규모의 국공립 보육시설을 설치하게 됐다. 이번 협약 체결로 시흥시 시화산업단지 내의 부족한 직장보육시설 및 보육수요 문제의 해결 및 수요자 체감형 보육서비스를 위한 시간연장형 및 24시간 보육서비스를 제공하여근로자들의 일·가정 양립지원과 고용환경개선을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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