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동 46블럭 상권활성화를 위한 간담회가 지난 13일 정왕3동 주민센터회의실에서 마련됐다. 이해규 주민자치팀장과 이석현 정왕3동 동장이 참석한 이 자리에는 46블럭의 상가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상권 활성화를 위해 해결해 나가야할 주차문제, 노점상 및 5일장문제에 대해 자유로운 의견을 개진하였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대부분의 상가업주가 참여하는 방안을 모색해보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노점상 및 5일장문제에 대해서는 “정왕권에 유일하게 열리는 5일장이니 만큼 상가와 함께 공생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자는 의견과 상권을 살릴 수 있는 새로운 문화를 창출해 보자”는 의견도 나왔다. 이들 46블럭 상인들은 상권 활성화를 모색할 수 있는 기틀 마련을 위해 ‘상인연합회’를 조직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이를 위해 준비단계인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시흥시는 향후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인들이 주체가 된 모임을 지속적으로 열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타 시도의 시장 활성화 벤치마킹과 공모사업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상권 활성화는 물론 정주의식과 더불어 애향심을 가질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경빈 기자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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