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여성주간행사의 일원으로 지난 6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의체 워크숍이 열렸다.
지역의 각 유관기관과 단체가 참석하여 여성친화정책에 대한 교육과 향후 협의체로써 해야할 일, 나아갈 방향까지 참석자들의 자유로운 질의와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여성친화정책에 대한 이해와 협의체로써의 역할에 대해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최유진 박사가 강연했으며, 여성친화도시 정책에 참여하는 회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이 자리에서 김윤식 시흥시장은“여성이야말로 가정과 사회를 움직이는 원동력인 만큼 보다 활발한 여성 활동으로 보다 살기 좋은 시흥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 달라”며 참석한 여성회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시흥시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의 명칭과 서포터즈의 명칭을 공모하고, 여성친화도시정책을 펼쳐나가는데 동참하는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현재 105명의 여성회원들이 시흥시 여성친화도시정책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뜻을 모아 보다 여성이 살기 좋은 시흥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박경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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