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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리안위성 2A호 1월 8일 사진 ©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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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박승규 기자]
2022년 1월 8일 5시 예보를 해설한 오늘날씨입니다.
오늘날씨는 매일 07시에 업로드됩니다.
지역별 더 자세한 날씨는 기상청 날씨누리와 기상청 날씨알리미앱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기상청 오늘날씨 예보분석관 전일봉입니다.
오늘 아침 여전히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면서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도 옷 따뜻하게 입고 외출하셔야겠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강수소식도 있겠는데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현재 동쪽지역을 중심으로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에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건조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으니까요.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지지 않도록 화재예방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강원산지에서는 강한 바람이 불겠고, 동해먼바다는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까요. 해당 지역에서는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오늘날씨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우리나라 주변 지상일기도입니다.
우리나라는 오늘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구름 많은 하루가 되겠습니다.
한편, 중부지방은 강수소식이 있겠는데요. 위성영상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고도 약 5km 상공의 수증기를 나타낸 위성영상입니다.
중국 북동지방을 살펴보면, 검게 나타나는 건조한 영역이 반시계 방향의 저기압성 회전을 하면서 다가오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 구역으로 대기 상층의 차갑고 무거운 공기가 대기 하층으로 파고들면서 구름대를 발달 시키겠는데요. 이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에는 강수소식이 있겠습니다.
동네예보를 통해 살펴보면 오늘 늦은 오후 수도권내륙과 강원영서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나 눈이 날리기 시작해서,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경기북부와 동부, 강원내륙과 산지, 충북북부에 눈이 조금 오겠습니다.
예상되는 적설량은 강원영서 1cm 내외, 경기북부와 동부, 충북북부에 1cm 미만의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각 지역에서는 눈길 안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다음은 기온 상황입니다.
오늘은 어제와 비슷하면서, 여전히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요. 새벽 6시 기준 현재 기온은 영하 15도~1도의 기온 분포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역별 기온을 자세히 살펴보면 서울은 -4.7도, 대전은 -6.3도, 전주는 -4.8도, 광주는 -4.0도 춘천은 -10.5도 강릉은 2.2도 대구는 -5.3도, 부산은 3.1도 제주는 6도 가 되겠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낮최고기온은 3~11의 기온분포를 보이겠는데요. 오늘도 옷은 꼭 따뜻하게 입으셔야겠습니다.
다음은 주의해야할 날씨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우리나라 북쪽 기압골의 영향으로 등압선이 촘촘해지면서 바람이 조금 강해지겠습니다.
고도가 높은 강원산지에서는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까요.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그리고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예상되는 동해중부바깥먼바다에는 풍랑예비특보도 발표되었습니다.
해당 해역에서는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 참고하셔서 안전한 운항 계획하셔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건조특보입니다.
강원영동과 일부 경상권, 전남동부에는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랜시간 건조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화재예방에 각별히 신경쓰셔야겠습니다.
그리고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부는 산지에서는 작은 불씨에도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까요. 더욱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기상청 오늘날씨였습니다.
